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현대차 4% 넘게 상승

[5시뉴스]

코스피가 12거래일 만에 종가기준 2500선을 이탈한 채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도 코스피·코스닥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는 하루였습니다.

양지수가 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4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4.48포인트 하락한 2,489.02포인트로, 코스닥은 16.52포인트 내린 838.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소폭의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면서 마감된 가운데,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카카오뱅크 홀로 2%대 약세를 보였고, 대한유화가 6개 분기 연속 영업 적자로 올해까지도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현대차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4% 넘게 오르면서 주가가 20만 원을 회복해 낸 채로 거래를 마감했고, 크라프토는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에 3거래일 만에 소폭 오르면서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전기·가스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 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6원 내린 1,332,2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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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77568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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