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군벌 '72시간 휴전' 합의후 각국 철수작전 본격 재개

김태윤 kktyboy@mbc.co.kr 2023. 4. 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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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분쟁 중인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이 미국의 중재로 72시간의 추가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각국의 자국민 철수 작전이 본격 재개됐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은 이날 수단에 발이 묶였던 자국민 철수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수단 정부군과 RSF는 미국의 중재로 25일부터 사흘간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으며, 휴전 발표후 수단 하르툼 등에서 양측의 교전 강도가 약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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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을 벗어나 요르단 암만 군 비행장에 내린 요르단 국적자들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무력 분쟁 중인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이 미국의 중재로 72시간의 추가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각국의 자국민 철수 작전이 본격 재개됐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은 이날 수단에 발이 묶였던 자국민 철수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영국은 수도 하르툼 외곽의 공군기지를 통해 현지에 체류 중인 4천여명의 자국민을 대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스위스 정부도 새로운 휴전 상황을 이용해 100명에 달하는 수단 잔류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단 정부군과 RSF는 미국의 중재로 25일부터 사흘간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으며, 휴전 발표후 수단 하르툼 등에서 양측의 교전 강도가 약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56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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