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 클린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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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USG공유대학)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5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뒷편 현장에서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 클린룸' 준공식을 가졌다.
한편 경상국립대와 USG공유대학은 이번 USG 클린룸 준공으로 인적·물적 인프라를 겸비한 경남지역 반도체 연구의 선도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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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래형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USG공유대학)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5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뒷편 현장에서 ‘반도체 공동연구소 USG 클린룸’ 준공식을 가졌다.
클린룸은 미세한 먼지를 비롯해 기온·습도·기류·기압 등 반도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일정 규격에 맞게 관리되는 공간이다.
이번에 신설한 USG 클린룸은 연면적 280㎡, 지상 1층 규모로 구축됐다. 기자재로는 노광장비, 증착장비, 산화장비, 열처리장비 등을 설치했고, 향후 건식식각장비, 확산장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USG 클린룸은 반도체 소자 및 공정개발, 설비기술 개발, 신소재 연구, 교육 등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시설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USG공유대학에 참여하는 도내 교육기관의 ‘공동연구소’의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 고교, 산업체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미래형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교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는 USG 클린룸은 경남지역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와 USG공유대학은 이번 USG 클린룸 준공으로 인적·물적 인프라를 겸비한 경남지역 반도체 연구의 선도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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