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아나운서, 비속어-반말 진행 사과 “제작발표회 처음이라 미숙”

김명미 2023. 4. 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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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미숙한 간담회 진행에 대해 사과했다.

현장 진행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 출연자인 박지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박지민 아나운서는 취재진에게 "오늘 제작발표회 진행이 처음이었다. 친했던 플레이어들을 만나 너무 흥분했던 것 같다. 그 부분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인 것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시즌1에서 악플을 많이 받다 보니 흥분했던 것 같다. 미숙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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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미숙한 간담회 진행에 대해 사과했다.

4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현장 진행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 출연자인 박지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약 2시간 30분의 긴 시간 동안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가장 먼저 '피의 게임2' 간담회가 시작됐다. MBC 현정완 PD와 '피의 게임2' 출연진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박지민 아나운서는 '피의 게임2' 출연자들을 향해 반말을 하는가 하면 '와꾸' 등 은어를 사용하며 불편한 진행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취재진이 과거 웹예능 '머니게임'을 통해 논란에 휩싸였던 파이의 출연과 관련한 질문을 하자 "답변을 안 하셔도 좋다"며 자의적인 판단으로 질문을 차단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피의 게임2' 간담회는 과하게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흘러갔고, 행사 말미 홍진호 하승진 등 출연자들은 'XX' 'X됐다' 등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박지민 아나운서는 취재진에게 "오늘 제작발표회 진행이 처음이었다. 친했던 플레이어들을 만나 너무 흥분했던 것 같다. 그 부분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인 것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시즌1에서 악플을 많이 받다 보니 흥분했던 것 같다. 미숙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사진=웨이브)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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