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2G 연속 홈런 깨져도 홈 14연승은 지켰다, 진격의 탬파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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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홈 연승 기록을 늘렸다.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개막 홈 최다 연승은 1880년 시카고 화이트스타킹스의 21연승이다.
탬파베이는 개막 후 22경기 동안 이어진 매 경기 홈런 기록이 깨졌다.
탬파베이는 선발 타지 브래들리가 5이닝 4피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0-2로 뒤진 1회말 랜디 아로사레나의 1타점 3루타, 해롤드 라미레스의 1타점 2루타로 2-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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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홈 연승 기록을 늘렸다.
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8-3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20승(3패) 고지를 밟았다. 개막 홈 14연승도 이어갔다. 개막 홈 14연승은 1901년 이른바 '현대 야구'가 시작된 뒤 최다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개막 홈 최다 연승은 1880년 시카고 화이트스타킹스의 21연승이다.
다만 이날 2루타 4개, 3루타 1개 외에 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개막 후 22경기 동안 이어진 매 경기 홈런 기록이 깨졌다. 탬파베이는 전날(24일) 홈런 2방을 치면서 22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 종전 기록은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개막 20경기였다.
탬파베이는 선발 타지 브래들리가 5이닝 4피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0-2로 뒤진 1회말 랜디 아로사레나의 1타점 3루타, 해롤드 라미레스의 1타점 2루타로 2-2를 만들었다.
2-3으로 다시 리드를 내준 3회말에는 아로사레나의 1타점 동점 희생플라이, 조시 로의 1타점 내야안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2타점 적시타로 6-3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6회 아이삭 파레디스의 1타점 적시타, 7회 완더 프랑코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 5점차 승리를 거뒀다. 프랑코가 4안타 1타점 2득점, 아로사레나가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NC 다이노스 출신 베탄코트도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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