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성주~대구 간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결의안 제안

이창재 2023. 4. 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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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5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개최한 제310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성주~대구 간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

이날 월례회에서 김성우 의장은 성주~대구 간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의 필요성과 경북 시군의회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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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통해 절박한 심경 토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5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개최한 제310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성주~대구 간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경북시군구의회 의장들이 25일 동서3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촉구 결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이날 월례회에서 김성우 의장은 성주~대구 간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의 필요성과 경북 시군의회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피력했다.

이에 힘입어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이 채택 의결돼 향후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우 의장은 "경북 남부권은 대구광역시에 인접해 있고 관광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나,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 취약한 교통망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성주는 대구의 위성도시로서 환서해권과 환동해권의 연결을 통한 동서화합을 위해 고속도로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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