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대표 "넷플릭스 3.3조 투자, 환영할 만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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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웨이브 대표가 넷플릭스의 투자 건에 생각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투자 계획을 끌어낸 것.
이태현 대표는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3조 이상 투자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자본이 시장에 들어와야 만들어지고 패키징이 되고 경쟁이 된다. 그만한 자본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다는 건 이 나라 내부의 인더스트리가 살아나는 거라 고무적이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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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태현 웨이브 대표가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웨이브가 공개한 라인업은 예능 '피의 게임2',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이다. 또한 HBO MAX, NBCU, CBS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기대작 역시 공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뉴스1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25억달러, 약 3조3000억원을 국내 콘텐츠에 투자한다. 2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투자 계획을 끌어낸 것. 넷플릭스는 지난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현재까지 약 1조5000억원을 국내 콘텐츠 산업에 투자한 바 있다.
이태현 대표는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3조 이상 투자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자본이 시장에 들어와야 만들어지고 패키징이 되고 경쟁이 된다. 그만한 자본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다는 건 이 나라 내부의 인더스트리가 살아나는 거라 고무적이다"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곧 "그런 플랫폼과 경쟁하기 때문에 저희나 경쟁 플랫폼도 적자가 많이 난다. 상상외로 많이 났다.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바뀌는 것도 있고 플레이어도 많이 들어와 적자의 규모가 커졌다"라며 "중요한 건 코스트 임팩티드라고 생각한다. 모든 작품이 각각 제작비가 15억 20억이어서 10개 만들면 제작비 200억이 될 수는 없다. 좋은 스토리를 코스트 임팩티드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고 평했다.
영등포구(서울)=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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