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1회 추경 53억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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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25일 충북교육청 추가경정예산 53억2937만 원을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당초 의회 제출액(1172억9737만원)에서 '오송초 개축' 예산 17억7601만 원 등 53억2937만 원(4.45%)을 손질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오송초 개축 예산 18억601만 원 중 설계비, 시설비 등 17억7601만 원은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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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직원휴게실 예산 15억5000만원 등 손질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25일 충북교육청 추가경정예산 53억2937만 원을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당초 의회 제출액(1172억9737만원)에서 '오송초 개축' 예산 17억7601만 원 등 53억2937만 원(4.45%)을 손질했다.
본청 부서 6곳(13개 사업), 직속기관 3곳(3개 사업), 청주교육청(1개 사업) 예산이 잘렸다.
청주교육지원청 오송초 개축 예산 18억601만 원 중 설계비, 시설비 등 17억7601만 원은 삭감됐다. 예결특위는 용역비 등 3000만 원은 살렸다. 교육지원청은 2회 추경에 오송초 개축 예산을 다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시설과 교직원휴게실 조성 예산 15억5000만 원은 전액 삭감됐다. 교육문화원 자료실재구조화 사업 예산 11억3678만 원 중 4억8837만 원이 잘렸다.
인성시민과 '학교폭력예방 해외선진지 탐방연수(1억9335만원), (가칭)이야기흐르는 글숲도서관조성(2억5111만원) 등 주요 사업 예산도 줄줄이 삭감됐다.
체육건강안전과 몸운동활성화 예산 3억 원은 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했지만, 예결특위에서 1억5000만 원이 부활했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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