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안전관리평가 '꼴찌'...코레일은 '미흡'

오인석 2023. 4.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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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가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관리 심사에서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2차관이 주재하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0년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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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가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관리 심사에서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레일과 대한석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9개 기관은 다음으로 낮은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2차관이 주재하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0년 도입됐습니다.

심사 대상은 공기업 31곳, 준정부기관 27곳, 기타공공기관 42곳 등 모두 100곳이며, 평가는 1등급 우수에서 최하 등급인 5등급 매우 미흡으로 나눠집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해 산재 사망 사고로 이번에 처음 심사 대상에 올랐고, 코레일은 지난해 잇따른 철도 사고로 국토교통부가 단 건 사고 기준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4·5등급을 받은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진단과 자문을 받아야 하고, 경영진과 안전 부서 직원은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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