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G-뮤지엄파크·민속촌 일대에 ‘아트로드’ 조성…9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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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G-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일대가 스마트 관광단지 핵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용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김권기 스마트관광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3년 동안 총 90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G-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관광단지 조성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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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첨단산업, 문화·체육·관광 융합한 대표도시 기대”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G-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일대가 스마트 관광단지 핵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용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김권기 스마트관광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용인시가 제안해 지난달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링크 앤 스테이(Link&Stay)'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3년 동안 총 90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G-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관광단지 조성 작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 계획을 세우고, 내년에는 서비스 체계와 각종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 일대를 핵심 공간으로 정하고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인터랙티브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아트로드’를 포함한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스마트관광 셔틀을 도입해 주차 걱정 없이 용인을 여행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며, 관광지 검색 및 예약과 교통안내 등 통합관광 정보를 포함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미래 산업 중심지로 떠오른 용인시는 오늘의 협약을 통해 산업과 함께 문화와 체육,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일류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관광산업 디지털화로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훌륭한 스마트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에버랜드를 포함해 훌륭한 관광자원이 많은 용인시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할 사안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용인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과 더불어 관광문화 콘텐츠 사업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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