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기회 급감→김민재 영입설…맨시티 수비수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센터백 라포르테가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5일(한국시간) '라포르테는 맨시티에서 행복하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자신이 경력이 끝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스페인 복귀를 원한다. 라포르테의 목표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라며 '라포르테는 다음시즌까지 맨시티와 계약되어 있지만 계약 만료 이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라포르테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수 있다면 연봉 감소도 감수할 수 있다. 라포르테는 이적 시장의 대형 에이전트들을 만났고 명확한 목표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라며 '라포르테는 사비 감독의 에이전트 도움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하는 것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라포르테는 지난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4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라포르테는 올 시즌 출전 기회가 급격하게 감소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한편 영국 더선은 25일 맨시티의 김민재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김민재 영입에 뛰어 들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시티가 김민재 영입 경쟁을 펼치게 됐다. 맨시티는 4000만파운드(약 666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김민재 영입 경쟁을 펼칠 것이다. 김민재는 맨유, 리버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라며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이지만 4000만파운드의 바이아웃 금액이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김민재는 잉글랜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맨시티는 수비수로 디아스, 스톤스, 아케, 아칸지, 라포르테가 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포르테가 팀을 떠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포르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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