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간부, 쿠팡 자회사 직원 폭행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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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간부가 쿠팡 물류 작업장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이를 막는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민주노총 택배노조 경기지부장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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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간부가 쿠팡 물류 작업장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이를 막는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민주노총 택배노조 경기지부장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4일) 오후 9시 20분쯤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쿠팡 물류 작업장, '용인 배송캠프' 앞에서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관계자들을 밀치고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택배노조는 같은 날 오전 서울 강남과 성남 분당, 일산 등 3곳에서 CLS 지회 동시 창립대회를 열었습니다.
창립대회가 끝난 후 A 씨는 조합원들과 용인시 쿠팡 배송캠프를 찾아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는데, CLS 관계자들이 이를 막아서자 일부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함께 A 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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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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