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5월 세계인의 날 기념 포천관광지 외국인 무료 개방

장덕진 2023. 4.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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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산정호수 등 4곳 무료 입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UCC 공모전 개최
경기 포천시청 전경 / 사진 제공 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과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에게 포천시 관광지 4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무료 입장은 아트밸리, 산정호수,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허브아일랜드에서 가능합니다.

근로자의 날 당일과 5월 20일부터 29일까지인 세계인의 주간에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와 포천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천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기여에 감사하고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에게 포천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표자협의회와 협업해 외국인관광객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창작물(UCC)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전 출품작은 포천의 관광지와 외국인이 등장해야 하고 1분 이내로 관광지를 고른 이유나 배경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을 찾는 외국인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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