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코로나 교훈 바탕 '국제보건' G7 의제 지정

박준호 기자 2023. 4.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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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담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신종 코로나의 교훈을 바탕으로 '국제보건'을 정상회담 의제 중 하나로 삼고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국제적 체제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심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G7 정상회담에서는 '국제보건'을 의제 중 하나로 삼고 향후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국제적 체제 강화의 방향과 더불어 의약품의 신속한 연구개발과 공평한 접근성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구조 마련 등에 대해 각국과의 논의를 심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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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래 감염병 위기 대비 국제 체제 강화 방안 논의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2023.04.2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다음 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담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신종 코로나의 교훈을 바탕으로 '국제보건'을 정상회담 의제 중 하나로 삼고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국제적 체제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심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일본 국회에서 글로벌 과제 등을 주제로 30여개국 국회의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국제회의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인구의 증감 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국제사회는 복합적인 글로벌 과제에 직면해 세계의 변혁 실현을 위해 노력을 가속해 나가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글로벌 헬스(Global Health)의 대처이며, 모든 사람에게 양질의 보건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버설 헬스 커버리지(Universal Health Carege·보편적 의료 보장)'의 달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G7 정상회담에서는 '국제보건'을 의제 중 하나로 삼고 향후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국제적 체제 강화의 방향과 더불어 의약품의 신속한 연구개발과 공평한 접근성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구조 마련 등에 대해 각국과의 논의를 심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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