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감독 “나성범·김도영 日 치료 뒤 귀국, 향후 각자 재검 뒤 복귀 시점 나와” [MK현장]

김근한 MK스포츠 기자(forevertoss@maekyung.com) 2023. 4.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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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재활에 매진 중인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KIA 김종국 감독은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나성범, 김도영 선수가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 나성범 선수는 70~80% 정도 올라왔는데 2주 뒤 재검을 받고 다시 재활 훈련 일정을 잡아야 한다. 복귀 시점은 6월 초 정도로 예상한다. 김도영 선수는 비교적 더 큰 부상이라 4주 뒤 검진을 받은 뒤에야 복귀 시점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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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재활에 매진 중인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최근 일본 이지마 재활원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김도영은 SSG 랜더스와 원정 개막 시리즈에서 홈 쇄도 주루 도중 오른쪽 중족골 골정상을 입었다. 부상 시점부터 최대 4개월 회복 기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나성범은 WBC 대표팀 합류 시점부터 좋지 않았던 왼쪽 종아리 부위가 개막이 다가왔음에도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개막 기점으로 8주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빠른 회복을 위해 하루 2번 집중 치료를 받았다. 두 선수는 22일 귀국해 23일 재검진을 받았다.

KIA 김종국 감독이 나성범과 김도영의 재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주)=김근한 기자
KIA 김종국 감독은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나성범, 김도영 선수가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 나성범 선수는 70~80% 정도 올라왔는데 2주 뒤 재검을 받고 다시 재활 훈련 일정을 잡아야 한다. 복귀 시점은 6월 초 정도로 예상한다. 김도영 선수는 비교적 더 큰 부상이라 4주 뒤 검진을 받은 뒤에야 복귀 시점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KIA 구단에 따르면 당분간 나성범은 상체 위주 웨이트 트레이닝과 발목 근력 회복 운동, 김도영은 상체 위주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평 2군 수중 아쿠아 시설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KIA는 25일 광주 NC전에서 류지혁(3루수)-이창진(우익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황대인(1루수)-주효상(포수)-김규성(유격수)의 선발 타순을 앞세워 NC 선발 투수 페디를 상대한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주전 유격수 박찬호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있었던 우측 손목 통증이 심해진 여파로 주중 3연전 동안 대수비와 대주자 역할에 집중한다.

[광주=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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