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유품 상습절도범' 잠적 후 범행 장소 나타났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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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 침입한 뒤 유품을 훔치는 범행을 반복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25일) 오후 2시 50분쯤 남동구의 한 사찰 납골당에서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범행 장소에 다시 나타났고, 그를 알아본 납골당 승려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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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 침입한 뒤 유품을 훔치는 범행을 반복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25일) 오후 2시 50분쯤 남동구의 한 사찰 납골당에서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초부터 한 달간 납골당에 5∼6차례 침입해 14개 납골함 옆에 있던 금반지·시계·휴대전화 등 유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유품 대부분은 납골당에 안치된 고인이 생전에 사용한 물품으로, 유족들이 고인을 기억하려고 가져다 놓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차 조사를 받은 A 씨가 2차 조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하자 추적에 나섰고, 이날 오후 그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 범행 장소에 다시 나타났고, 그를 알아본 납골당 승려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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