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신규 교원 감축안 철회해야…과밀학급 해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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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발표한 신규 교사 채용 인원 감축안을 두고 교육계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중장기(2024년~2027년)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하며, 저출산 여파로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신규 채용하는 교원 수도 점차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교원단체 등은 학생 맞춤 교육을 위해 정규 교사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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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발표한 신규 교사 채용 인원 감축안을 두고 교육계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40여 개 교육단체는 오늘(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사 정원 축소만을 강조하는 수급계획을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단체들은 또, 교육부 계획은 인구 감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원 배치 계획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별도 교원확보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모든 중·고등학교에 정보 교과 교원을 배치하겠다는 디지털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서는 디지털 인재양성은 과목 수 하나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단순히 교과들의 기능 습득이 아니라 정서적 지원을 통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중장기(2024년~2027년)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하며, 저출산 여파로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신규 채용하는 교원 수도 점차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교원단체 등은 학생 맞춤 교육을 위해 정규 교사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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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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