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전국에 빗줄기…밤 늦게 그칠 듯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4.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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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5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겠고, 자정이 다 돼서야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 내륙, 전라 동부에는 오후 9시쯤, 강원, 경상, 제주에는 밤 12시까지 비가 오겠다.

해발 1000m 이상 강원 산지에서는 비가 얼어서 눈으로 내릴 수도 있다.

에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에 5~10㎜,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에 5㎜ 미만, 수도권과 강원, 충청 내륙, 전라 동부, 경북권(남부 동해안 제외), 제주에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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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3.4.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25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겠고, 자정이 다 돼서야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 내륙, 전라 동부에는 오후 9시쯤, 강원, 경상, 제주에는 밤 12시까지 비가 오겠다.

해발 1000m 이상 강원 산지에서는 비가 얼어서 눈으로 내릴 수도 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부에는 오후 9시 전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에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에 5~10㎜,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에 5㎜ 미만, 수도권과 강원, 충청 내륙, 전라 동부, 경북권(남부 동해안 제외), 제주에 1㎜ 미만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서해5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낮에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11~15도로 나타났다. 해 진 뒤에는 기온이 5~6도 떨어지겠다. 26일 아침 기온은 5~10도로 예보됐는데, 평년(6~13도)과 비교하면 1~3도 낮겠다.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시속 30~60㎞의 바람이 불어 물결이 2~4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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