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의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가더니 '쾅'…태국인 마약 판매책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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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판매, 투약까지 한 태국인 일당이 검거되었습니다.
태국인 마약 판매책 B 씨는 총책 A 씨로부터 야바를 구매하고, 비대면 전달 방법인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유통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마약 밀반입·유통·판매와 매수·투약 등 혐의로 총책 A 씨 등 태국인 67명과 내국인 1명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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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판매, 투약까지 한 태국인 일당이 검거되었습니다. 태국인 마약 총책인 A 씨는 태국에서 유아용 파우더 통 안에 마약을 숨긴 뒤 국제우편으로 보내 각종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왔습니다.
태국인 총책 A 씨는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필로폰 200g·케타민 100g·야바 5천280정을 들여와 마약을 유통했습니다. 필로폰과 케타민은 시가로 약 11억 6천만 원 상당, 약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에 달합니다.
태국인 마약 판매책 B 씨는 총책 A 씨로부터 야바를 구매하고, 비대면 전달 방법인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유통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마약 밀반입·유통·판매와 매수·투약 등 혐의로 총책 A 씨 등 태국인 67명과 내국인 1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태국인 피의자 67명 중 55명이 불법 체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유통 사범에 대해 대대적 집중 단속에 나서고, 외국인 마약류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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