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중소 스포츠 기업 육성을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SPORTS 360° LAB' 전경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늘(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동반성장평가는 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촌 지역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이해 관계자들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으로 평가합니다.

이번 평가는 총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개, 준정부·기타형 98개)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총 5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공단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공정 거래 문화 확산, 스포츠 중소기업 도약 지원, 사회적 기업 지원 등에 힘입어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스포츠 기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융자(2,289억 원)를 지원하고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300여 개의 스포츠 중소기업을 육성해 '2022년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게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체육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미다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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