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내일 첫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제도 개선 등 논의

한지훈 2023. 4. 25.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산업 수출 진흥을 위한 첫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가 오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다.

대통령실은 25일 보도자료에서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 방산수출 현황 및 중장기 추진전략 ▲ 국가별 주요 수출 현안 ▲ 방산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제도개선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한 차례씩 회의를 열어 주요 수출 현안을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후 분기별 1회 정례화…"방산수출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방위산업 수출 진흥을 위한 첫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가 오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다.

대통령실은 25일 보도자료에서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 방산수출 현황 및 중장기 추진전략 ▲ 국가별 주요 수출 현안 ▲ 방산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제도개선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안보실 중심의 방산수출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풍산 등 기업, 각 군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기관이 참여한다.

참석 기업들은 방산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정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회의는 정부의 수출 지원 방향과 제도 개선 계획을 기업이 확인하고, 수출 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한 차례씩 회의를 열어 주요 수출 현안을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범정부 방산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안보실 내 '방산수출기획팀'을 신설, 정부와 군, 기업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