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기분' 곰이 된 이승엽 감독, 두산 유니폼 입고 '라팍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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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입성했다.
삼성의 상징이기도 했던 두산 이승엽 감독은 적장이 돼 대구 땅을 밟았다.
현역 시절 삼성에서만 467개의 홈런을 날린 '라이언 킹' 이승엽 감독은 이제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친정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승엽 감독의 사령탑 데뷔 후 첫 대구 방문으로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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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이승엽 감독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입성했다.
삼성의 상징이기도 했던 두산 이승엽 감독은 적장이 돼 대구 땅을 밟았다.
현역 시절 삼성에서만 467개의 홈런을 날린 '라이언 킹' 이승엽 감독은 이제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친정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승엽 감독의 사령탑 데뷔 후 첫 대구 방문으로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어색한 표정으로 '라팍'에 들어선 이승엽 감독은 조용히 감독실로 향했다.
한편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승엽 감독 선수 시절 벽화가 새겨있는 라이온즈파크
이승엽 감독, 두산 유니폼 입고 '라팍'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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