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조언] 사업가로서의 리더십 전문역량 배워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3. 4.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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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철 테이크23 대표

문동철 테이크23 대표는 중앙대 MBA 과정을 통해 경영에 필요한 학문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었다고 조언한다. 문 대표는 콘텐츠 분야에서 14년째 사업을 하고 있고 영상 제작 및 행사 기획사 테이크23을 운영하고 있다. 20대 중반부터 공연 제작사를 창업해 공연, 영상, 출판,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시장과 함께 성장해왔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중앙대 MBA 진학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

A. 일찍 필드로 나와 시장에 대해 배우고 그 시장 안에서 조금씩 자리를 만들어가는 시간들이 좋았으나 어느 순간부터 한계를 느꼈다. 좋은 리더는 무엇일까, 다른 리더들은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까, 성공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 시장은 어디로 변화하고 있을까 등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서 MBA 진학을 결심했다.

Q. 국내외 다양한 MBA 프로그램 중 중앙대 MBA를 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각 MBA의 장단점과 분위기, 커리큘럼을 둘러봤다. 중앙대 MBA에서는 같이 묻고, 학습하고, 다시 질문하며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세부전공을 통해 폭넓은 경영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더 깊은 학습을 해볼 수 있다는 것도 중앙대 MBA를 선택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다.

Q. MBA 입학 전과 비교해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A. 경영자로서 가져야 할 학습능력이 생겼다. 중앙대 MBA를 다니며 리더십, 마케팅, MIS와 경영에 필요한 학문과 트렌드를 학습하는 습관이 생겼고 의지도 생겼다. 무엇을 배워야 좋은 리더가 될지 고민하는 힘을 길렀다.

Q. 중앙대 MBA를 다니며 가장 도움이 됐던 커리큘럼은 무엇인가.

A. 전병준 교수님의 '리더십과 조직관리' '협상과 전략적 의사결정'을 수강하면서 원우들과 생각을 나눠보며 '다른 리더들은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까'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고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좋은 리더는 무엇일까'를 정의해볼 수 있었다. 서용원 교수님의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강의는 '시장은 어디로 변화하고 있을까'에 대한 시각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Q. MBA를 다니며 정규 커리큘럼 외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A. 친구를 얻게 됐다. 나이와 직업군을 떠나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비슷한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토론하다 보니 어릴 적부터 함께해온 친구보다 더 많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겼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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