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조언] '경험' 넘어선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
설민준 한화인재경영원 팀장은 동국대 비즈니스데이터애널리틱스 MBA 과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조언했다.
설 팀장은 13년째 인사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의사결정을 '경험'과 '감'에 의존해 내리고 있는 부분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동국대 MBA 과정을 선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왜 동국대 비즈니스데이터애널리틱스 MBA를 선택했는지.
A. 현재 한화그룹 연수원인 한화인재경영원에서 팀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계열사 인사(HR)부서 경험을 포함해 13년째 인사·교육 업무를 수행해오며 실무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지만 늘 지식과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도 불구하고 HR 분야의 많은 의사결정은 여전히 경험과 감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느껴 앞으로는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때마침 회사 상사분의 소개로 알게 된 동국대 MBA 과정은 이러한 목마름을 해결해줄 계기가 됐다. 비즈니스 역량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특성화된 커리큘럼은 비즈니스애널리틱스 전문가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Q. 동국대 비즈니스데이터애널리틱스 MBA의 장점은 무엇인지.
A. 장점이 많지만 수요자 중심으로 봤을 때 학습자 친화적인 교육체계와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있는 커리큘럼이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우선 학생 대부분이 직장생활을 병행하기에 주중에는 온라인 야간 수업, 주말에는 대면 수업 형태로 운영되는 부분과 계절학기를 이용하면 3학기 만에 졸업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다.
그리고 경영학적 지식과 다양한 최신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법을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 능력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또 다른 장점이다.
Q. MBA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됐는지.
A. 물론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업무나 이슈를 대할 때 기존에는 주로 경험 또는 암묵적 지식에 의존해 판단을 내렸다면, 이제는 최대한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하거나 고민해보려는 자세가 큰 변화라 할 수 있겠다.
MBA 과정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전통적인 통계적 방법론을 포함해 머신러닝, 딥러닝 등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기법을 현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문제에 적용하고 접목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전반적으로 업무를 고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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