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준우승(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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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4일 울진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840명(선수 601, 임원 239)의 선수단이 참가해 핸드볼, 레슬링, 씨름, 족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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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4일 울진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840명(선수 601, 임원 239)의 선수단이 참가해 핸드볼, 레슬링, 씨름, 족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톤, 농구, 유도, 검도, 볼링, 자전거 등 다수 종목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구미시는 육상 종목에서 이왕재(경북체육고) 선수가 마라톤 남자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고등부 배드민턴팀(경구고)은 작년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팀인 김천생명과학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체전 2차 선발전을 겸한 경기여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최종 3차 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또 시범종목인 족구에서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면서 내년도 구미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이번 4일간의 도민체전기간 동안 김장호 시장과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도의원들이 마지막까지 구미시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또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등에서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전달하며 구미시 선수단에 큰 힘을 실어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폐회식에 참석해 구미시 선수단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의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다음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직접 인도 받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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