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된 일부 용산 미군부지 공원으로 다음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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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주한 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 일부를 공원으로 시민에게 공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용산공원 반환 부지 일부를 용산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는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이후 일본군이 주둔했고, 해방 이후 미군기지로 활용되면서 120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입니다.
용산기지는 총 74만평으로 반환 절차가 시작되며 지난해 약 18만평을 돌려받았고, 그중 9만평이 용산어린이공원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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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주한 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 일부를 공원으로 시민에게 공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용산공원 반환 부지 일부를 용산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는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이후 일본군이 주둔했고, 해방 이후 미군기지로 활용되면서 120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입니다.
용산기지는 총 74만평으로 반환 절차가 시작되며 지난해 약 18만평을 돌려받았고, 그중 9만평이 용산어린이공원에 해당됩니다.
공원에는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단층 단독주택이 남아있으며, 대통령실과 용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도 있습니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미군부지 토양오염 우려에 대해, 환경모니터링 결과 안전함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754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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