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산재 사망자, 39명→27명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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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이가 2021년 39명에서 27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 수는 2021년 39명에서 27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100개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관리등급을 심사한 결과, 1등급(우수)은 전년에 이어 없었고, 2등급(양호) 30개, 3등급(보통) 60개, 4등급(미흡) 9개, 5등급(매우미흡) 1개 기관으로 심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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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등급 향상…‘양호’ 11개→30개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해 공공기관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이가 2021년 39명에서 27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등급 평가에서 ‘양호’를 받은 기관은 같은 기간 11개에서 30개로 크게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최상대 제2차관이 주재하는 제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 수는 2021년 39명에서 27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에 시범 운영한 건설현장 안전신호등 사업을 통해 사고사망자가 9명에서 3명으로 크게 감소(66.7%)했다. 안전신호등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100개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관리등급을 심사한 결과, 1등급(우수)은 전년에 이어 없었고, 2등급(양호) 30개, 3등급(보통) 60개, 4등급(미흡) 9개, 5등급(매우미흡) 1개 기관으로 심사됐다.
전년 대비 보통 이상(2·3등급) 기관은 20개가 증가하고 미흡 이하(4·5등급) 기관은 19개가 감소해 안전관리 수준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향상됐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시행 및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안전신호등 사업 등 최근 정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공공기관 안전관리강화 정책과 공공기관 경영진 및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경각심이 긍정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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