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공식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은 이날 오후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도민 중심의 감사 혁신을 위한 공동결의문에 함께 서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8개 기관과 감사정보 공유, 제도개선 등 논의
도민 중심 감사 혁신 위한 공동결의문 채택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은 이날 오후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도민 중심의 감사 혁신을 위한 공동결의문에 함께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구성, 자체 감사부서 없는 5개 기관에 신설 권고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구성은 이런 개선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협의체는 경기도와 공공기관 감사업무 담당자 각 1명씩 29명으로 구성되며 상호 정보교류와 공공기관 감사업무 개선 건의 역할을 한다. 올해는 4월과 9월 두 차례 정기회의를 개최, 긴급 감사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가능하다.
공동결의문에는 ▲감사 혁신을 위한 '원 팀' 되기 ▲도민권익 보호 및 도민 중심의 감사 실현 ▲사전예방적 감사체계 확립 등 청렴의 가치를 경영 전반에 확산하고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기회의 경기를 위한 도정 주요 정책사업이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감사기구의 역할과 책임"이라며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도정 현안과 도민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원 팀'이 되어 변화의 중심으로 경기도를 이끌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범식 이후 진행된 1차 정기회의에서는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연간 운영방안 ▲공공기관 자체 감사기구 점검 결과 및 개선계획 ▲경기도 감사역량 강화 교육제도 운영방안 ▲출연금 등 정산 조례 시행에 따른 자체 감사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공공기관 내 기관별 필수 감사기구·인력 확보를 위한 통일된 기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안을 결정했다. 도는 해당 정책건의안을 신속하게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는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시작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쾌한 감사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