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최소 한달, 김도영은 미정... KIA 감독 "부상자 복귀까지 일주일 5할 승률 목표" [광주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나성범(34), 김도영(20)의 재검 일정이 대략적으로 잡혔다.
김종국 감독은 25일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나성범은 2주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현재는 70~80% 좋아진 상태고 나머지 20~30%는 재검사 후 스케줄을 봐야 할 것 같다. 5월 말이나 6월초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김도영은 그보다 큰 부상이라 복귀까진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김도영은 4주 후 다시 검진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25일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나성범은 2주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현재는 70~80% 좋아진 상태고 나머지 20~30%는 재검사 후 스케줄을 봐야 할 것 같다. 5월 말이나 6월초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김도영은 그보다 큰 부상이라 복귀까진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김도영은 4주 후 다시 검진한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 3월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부터 종아리가 좋지 않았다. 김도영은 지난 2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왼발을 다쳤고 검진 결과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일본으로 출국해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고 지난 23일 귀국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상체 위주의 운동을 할 예정. 개별적으로는 나성범은 발목 근력회복 운동, 김도영은 수중 아쿠아 운동을 병행한다. 부상자는 이들만이 아니다. 주전 유격수 박찬호 역시 미국 스프링캠프 때부터 좋지 않던 오른쪽 손목이 말썽이다.
김종국 KIA 감독은 "박찬호는 손목 부상에 대한 염려가 있어 훈련량도 부족하고 원활하게 풀리지 않고 있다. 아직 손목에 통증이 있어서 이번 NC와 3연전은 대수비나 대주자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찬호의 빈자리는 김규성이 대신한다. KIA는 류지혁(3루수)-이창진(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황대인(1루수)-주효상(포수)-김규성(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
주전 야수 두 명의 이탈 그리고 온전치 못한 유격수의 몸 상태에 KIA는 4월 초반 휘청이며 꼴찌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지난주 삼성전 스윕으로 기세가 살아났다. 이번 NC 3연전을 스윕하면 5할 승률도 가능한 상황. 김종국 감독은 "삼성전 첫 경기 때 스코어가 뒤진 상황에서 분위기가 어려웠는데 최형우의 홈런 하나가 반등의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이번주부터는 일주일에 5할 승률을 목표로 하려 한다. 장현식의 복귀로 투수가 안정화돼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광주=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격' 호날두 사우디서 추방 위기, 상대 팬들 야유에 '급소 터치' 기행으로 응수 - 스타뉴스
- 이강인 이적료, 262억만 받아도 구단 '역대 2위' 대박... 그래서 더 괘씸한 마요르카의 '437억' 거짓
- 한화 하지원 치어, 해변서 뽀얀 속살 '여신 포스' - 스타뉴스
- '얼짱 출신' 유튜버, 숨겨온 '깜짝' 볼륨감 공개 - 스타뉴스
- 아프리카 女 BJ, 시스루 세일러복 '파격 패션'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男솔로곡 최단 스포티파이 10억 돌파..발매 118일만 '大기록'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1월 1주차 베스트 남돌 1위..7주 연속 'No.1'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7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지치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스스로 다짐 [일문일답]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