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아나운서, 은어·비속어 진행 눈살 "제작발표회 처음, 미숙했던 점 죄송"

사진=웨이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박지민 아나운서가 미숙한 진행에 대해 사과했다.

25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지민 아나운서는 자신이 출연한 '피의 게임2' 간담회에서 반말, 비속어는 물론 '와꾸'와 같은 은어의 사용으로 빈축을 샀다. 이 밖에도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출연진들에게 "대답을 안 하셔도 좋다"며 자의적인 판단으로 답변을 막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보였다.

이에 행사 말미, 박지민 아나운서는 "제작발표회 진행이 처음이었고 제가 출연했던 '피의 게임2' 출연진들을 만나 저도 좀 흥분했던 것 같다. 미숙했던 점 사과 말씀 드린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박지민 아나운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을 비롯해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