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완주 경천저수지서 통수식…"안전영농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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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5일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에서 '2023년 전북지역 안전 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제에 들어갔다.
김 지사장은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노후 시설물 보수를 완료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지사 물관리상황실을 운영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물관리로 농업인이 영농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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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5일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에서 '2023년 전북지역 안전 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제에 들어갔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물을 처음 흘려보내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농어촌공사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 이정문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전북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농업인 서비스 향상으로 공사가 농어촌용수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임병목 운영대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는 기념사에서 "농업과 농촌의 역할 변화에 맞춰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완중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은 2023년 급수 계획을 보고하며 대아 광역 수계(대아·경천·동상 저수지) 현재 저수율은 6900만㎥, 73%로 평년 대비 6.3%가 높아 무강우 시에도 농업용수 공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지사장은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노후 시설물 보수를 완료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지사 물관리상황실을 운영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물관리로 농업인이 영농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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