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전선 땅속으로…진천군 지중화 공모사업 신청

엄기찬 기자 2023. 4.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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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군청 소재지 진천읍의 시가지 미관과 교통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중화 공모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천군은 진천읍 읍내리 롯데리아~신명약국 440m 구간을 대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월에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1단계)을 신청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읍 시가지가 지중화하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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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롯데리아~신명약국 구간 그린뉴딜 지중화 도전
충북 진천군이 진천읍 시가지 전기·통신선과 전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공모사업에 도전한다.(진천군 제공) / 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청 소재지 진천읍의 시가지 미관과 교통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중화 공모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천군은 진천읍 읍내리 롯데리아~신명약국 440m 구간을 대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월에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1단계)을 신청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국비 지원을 받는다. 재정자립도, 지중화율, 인도 폭, 차선 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진천군은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 28억원(추정)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국비 4억원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중화 사업은 전기와 통신선을 지하에 묻고 전신주를 철거해 도시미관을 개선한다. 진천군 지중화율은 17%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읍 시가지가 지중화하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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