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측, 소속사 갈등에 “배우가 고심 끝 결정..직접 사과 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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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 측이 6개월 만에 소속사를 나오게 된 속사정을 전했다.
25일 송지효 측 관계자는 OSEN에 소속사와 갈등에 대해 "배우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전한 뒤 소속사 측에서 배우에게 전한 말이 있냐고 묻자 관계자는 "어제 공식입장을 통해서 배우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을 봤다. 그러나 실제로 배우에게도, 관계자들에게도 온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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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송지효 측이 6개월 만에 소속사를 나오게 된 속사정을 전했다.
25일 송지효 측 관계자는 OSEN에 소속사와 갈등에 대해 “배우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전한 뒤 소속사 측에서 배우에게 전한 말이 있냐고 묻자 관계자는 “어제 공식입장을 통해서 배우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을 봤다. 그러나 실제로 배우에게도, 관계자들에게도 온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송지효 측은 정산금 미정산 소송과 관련해서는 “이제 막 정리를 시작한 단계라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송지효는 전속계약을 맺었던 우쥬록스와 6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소속사에서 정산금을 미지급했으며, 최근 불거진 직원 임금 체불 논란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송지효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관련해 우쥬록스 측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사내 상황과 관련하여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면서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해지 부분에 있어 사측의 실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였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 송지효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은 송지효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송지효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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