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본격 가세

사진: STOW 시즌17 참가 슈퍼모델

전 세계의 다양한 유적과 문화 랜드마크에서 크루즈 패션쇼를 선보이며 런던, 파리, 밀라노 패션위크 등에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슈퍼모델 등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가 부산시의 후원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본격 가세한다고 23일 알려왔다.

홍보 콘텐츠는 5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35국의 슈퍼모델이 참가하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제17회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2023 시즌17과 5월 30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STOW 그랑파이널 및 부산국제필름패션위크 FW로, 이 기간 동안 부산의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2030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에 기여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하는 부산국제 필름 패션위크 FW를 찾는 4천여 명의 전 세계 관람객들은 런던, 파리, 뉴욕, 두바이 패션위크 등에 참가한 24명의 글로벌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컨셉의 하이브리드 패션쇼를 만끽할 뿐만 아니라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사진: 부산국제필름패션위크STOW 시즌17 참가 디자이너 Siah Howard Haute Couture 모델

특히 STOW는 5월 27일 해운대 일대에서 STOW 모델 및 국내외 300여 명의 모델들과 참가하여 기네스월드 신청할 쇼케이스로 장장 2KM에 달하는 패션 크루즈를 런웨이 한다. 블루라인파크열차, 부산엑스더스카이, 부산씨라이프, 동백섬까지 런웨이 동안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하게 된다.

또한, STOW는 해외에서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와 유치 열기 조성을 위해 STOW의 120여 해외 오피스를 통해 부산을 테마로 하는 콜라보레이션 X패션제품, 신발, 코스메틱 등을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럽, 미주, 남미,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오는 9월 밀라노, 스위스 알프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슈퍼탤런트 시즌18 밀라노 & 파리패션위크 동안에 스위스 알프스, 에펠타워와 트로카데로광장, 샹젤리제거리와 개선문 등에서 릴레이식 패션 크루즈로 홍보하며, 27일 파리 SALLE WAGRAM에서 개최하는 파리패션위크 SS24메인 행사장에서 부산엑스포의 인지도가 높아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해왔다.

사진: 파리패션위크 FW23 STOW 시즌16 참가 디자이너 Yvette LIBBY Paris 쇼

홍보 영상은 부산이 2030년 박람회 개최에 적합한 도시라는 점을 서정적이며 비주얼한 장면과 홍보 멘트 및 나레이션으로 소개한다.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공식 홈페이지와 글로벌 프랜차이즈 지사망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홍보 영상 콘텐츠는 MZ 트렌드 리더들인 전 세계 슈퍼모델들의 참여 콘텐츠와 토크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부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치 응원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30 월드엑스포는 현재 대한민국의 부산과 사우디의 리야드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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