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팀까지 참가…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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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 참가팀 가운데 부부 참가자 등 이색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나흘째인 25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믹스더블 경기에 현재 부부팀 2팀이 출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컬링연맹과 강릉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개국 59개팀(믹스더블 20개팀)이 참가, 오는 29일까지 열띤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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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 참가팀 가운데 부부 참가자 등 이색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나흘째인 25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믹스더블 경기에 현재 부부팀 2팀이 출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팀 제니퍼와 딘은 부부관계로, 아내인 제니퍼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전승 우승을 거뒀다. 스위스 팀 브라이어와 야니크 역시 부부 사이로,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탈리아 팀 중 스테파니아는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탈리아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한편 대한민국 믹스더블 대표는 서울시청 팀 정병진, 김지윤 선수로 2022년 캐나다에서 진행된 골드라인 빅토리아 믹스더블 경기에서 1위를 거머쥔 전적이 있다. 한국팀은 24일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12-7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대한컬링연맹과 강릉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개국 59개팀(믹스더블 20개팀)이 참가, 오는 29일까지 열띤 경합을 벌인다. 폐회식 이후 강릉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환송 만찬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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