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29일부터 입국자 PCR 검사 대신 항원검사

한종구 2023. 4. 25.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입국자에게 적용하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외국의 인적 왕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정확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원칙에 따라 입국자 정책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입국자들은 항공기 탑승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증명서 대신 48시간 전에 실시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만 보여주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항서 PCR검사 기다리는 승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입국자에게 적용하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외국의 인적 왕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정확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원칙에 따라 입국자 정책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입국자들은 항공기 탑승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증명서 대신 48시간 전에 실시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만 보여주면 된다.

항공사도 더 이상 승객의 PCR 검사 여부를 검사하지 않는다.

마오 대변인은 "모든 출입국 인원은 건강관리·모니터링을 잘하고 현지의 방역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며 "건강하게 즐겁게 여행하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감염병 상황에 따라 과학적으로 통제 정책을 최적화하고 중국인과 외국인의 안전하고 건강하며 질서 있는 왕래를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