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509억원…전년대비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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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올해 1분기 5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현대위아는 2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9% 늘어난 2조950억원, 영업이익은 1.0% 줄어든 5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차량부품 매출액이 1조9162억원으로 전년 보다 1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46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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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액 2조950억원, 전년 대비 9.9% 증가
차량부품 영업익 6.7% 감소한 461억원
완성차 생산 확대에도 러시아 법인 중단 악영향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현대위아가 올해 1분기 5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현대위아는 2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9% 늘어난 2조950억원, 영업이익은 1.0% 줄어든 5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늘었다.
부문별로는 차량부품 매출액이 1조9162억원으로 전년 보다 1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461억원을 기록했다. 기계부문 매출은 1788억원으로 6.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환율 효과 등으로 4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28.6% 급등했다.
현대위아는 1분기 매출 증가 원인으로 ▲완성차 생산 확대와 플랫폼 단위 생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확대 ▲ 4WD(4륜구동) 탑재율 증가 등을 꼽았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 법인의 가동 중단은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줬다.
현대위아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완성차 판매 호조와 4륜구동 생산 확대 등으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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