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원~강릉안인 송전선로 건설 평창지역 상생발전협의체 해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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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신강원∼강릉안인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결성됐던 평창지역 상생발전협의체가 지난 24일 해체됐다.
평창군 진부면과 대화·대관령면 사회단체장과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된 평창지역 상생발전협의체는 이날 오후 진부문화센터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가운데 회의를 열어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반대 대책위원회는 김남현 평창지역 상생발전협의체 위원장을 3차례 면담해 협의체 해체를 요구했고 김 위원장은 이날 안건을 상정해 해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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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신강원∼강릉안인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결성됐던 평창지역 상생발전협의체가 지난 24일 해체됐다.
평창군 진부면과 대화·대관령면 사회단체장과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된 평창지역 상생발전협의체는 이날 오후 진부문화센터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가운데 회의를 열어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평창군 진부면 남부지역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석)는 최근 진부면 마평2리, 수항리, 화의리, 막동리 등 4개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항리 마을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송전탑 설치반대와 송전선로 변경을 요구했다.
또 반대 대책위원회는 김남현 평창지역 상생발전협의체 위원장을 3차례 면담해 협의체 해체를 요구했고 김 위원장은 이날 안건을 상정해 해체를 선언했다.
이에따라 남부지역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지금까지 6차에 걸쳐 논의됐던 평창지역 송전탑 송전선로 경과에 대한 논의가 원천 무효화 됐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종석 반대 대책위원장은 “피해지역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일방 통행으로 송전탑 송전선로가 설계됐다”며 “김남현 평창지역 상생발전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의 결단에 주민과 함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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