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 선다…관련 조례안 발의

김정오 기자 2023. 4.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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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원들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인용 컵 사용 등을 결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에서 김재국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이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의회 공식 행사나 회의 등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실천키로 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제235회 임시회는 조례 시행 후 처음으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등 자원절감에 솔선수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국 의원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시민들도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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