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 "올 1분기 매출, 전년보다 5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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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는 규제로 인한 신사업 지연으로 2022년 창사 이래 가장 큰 적자가 발생했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50% 성장을 달성하고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 등 실적 회복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신사업 출시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링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제품의 사용성을 높여 작년 동기 대비 50%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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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는 규제로 인한 신사업 지연으로 2022년 창사 이래 가장 큰 적자가 발생했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50% 성장을 달성하고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 등 실적 회복 중이라고 발표했다.
링글은 작년 10대 학생을 위한 화상영어 서비스 '링글 틴즈'를 신사업으로 개발했지만 학원법 규제로 6개월 이상 출시가 지연됐다. 신사업 개발을 위한 인건비 부담으로 적자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현행법상 외국인 강사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교습할 수 있지만, 링글에서 활동하는 영미권 명문대 출신 강사의 대다수는 대학 재학 중이라 합법적으로 수업할 수 없는 것이 문제”라면서 “링글은 규제 개혁을 위해 정부기관 대상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결국 미국 법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올해 4월이 돼서야 링글 틴즈 서비스에 대한 정식 출시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업 출시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링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제품의 사용성을 높여 작년 동기 대비 50%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링크 재무팀 이상희 총괄은 “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B2B 부문도 급성장했고, B2C 부문에서도 충성 고객층 증가로 영업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현재 추세로는 손익분기 달성도 머지않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건비라는 고정비 때문에 적자가 발생했었는데, 매출 증가로 그 폭을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다음 분기에는 링글 틴즈 신사업 뿐 아니라 KAIS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 영어 실력 진단 시스템 출시도 예정돼 있어 1분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6월에 출시될 링글의 AI기반 진단시스템은 사용자의 영어 실력을 풍부한 구사 능력, 정확도, 유창함 세 분야의 객관적인 점수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정확한 실력 진단을 기반으로 적합한 학습 목표 설정과 학습 과제 추천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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