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너무 섭섭해 “허니문 때랑 다르잖아!”

김지우 기자 2023. 4.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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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현실 부부의 설움을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싱가포르 1등 빵집에 가다! 우당탕탕 뚜아네 싱가포르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소영, 오상진 부부와 딸 수아 양은 싱가포르 여행을 떠났다. 옥상 정원에 올라가기 전 김소영은 잠든 딸을 보며 노래까지 부르며 신이 났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김소영은 “수아가 자는 동안 잠시라도 앉아서 오붓하게 대화 좀 하자고 했는데 저렇게 이동을 미친 듯이 하더니.. 수아가 깼다”며 “부부끼리 잠시라도 좀 앉아있고 싶다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라고 오상진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후 김소영은 앞서가는 오상진을 보며 “불평이 아니고 상진 님이랑 여행하면 무릎이 나간다. 걸음이 너무 빠르다”고 털어놨다. 또 오상진이 기념사진을 대충(?) 찍어주자 “나 본 거 맞지? 초점 나간 거 아니지?”라고 되묻기도.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계속해서 김소영과 오상진은 허니문 때 방문했다는 머라이언 파크로 이동했다. 김소영은 “허니문 때만 해도 내 걸음 속도를 맞추면서, 내 얼굴을 쳐다보면서, 계속 사진 찍어주면서,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면서, 그랬던 거 같은데”라고 툴툴댔다.

이에 오상진은 “힘들어?”라고 물었고, 김소영이 “무릎 나갔다”고 하자 “들어오라 해”라며 너무나 쿨한 답변을 남겼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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