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9월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LOL 게임 선호도 가장 높아”
구재원 기자 2023. 4. 25. 16:27
안산시가 9월로 예정된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설문조사한 결과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안산시에 따르면 다양한 e-스포츠 종목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고 싶은 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27.5%로 가장 높았고 발로란트로가 19.3%를 차지했으며 오버워치2는 16.1%로 나타났다.
특히 로블록스(3.1%)의 경우 순위에는 오르지는 못했지만 전체 득표 수에서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47%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부대행사 프로그램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게임 체험존(30%), 게임 스트리머 초청 이벤트(27%), 게임 피드백존(18.1%), 포토존·코스프레존(16.1%), e스포츠 진로상담(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개최 장소로는 상록수체육관(34.6%), 안산문화예술의전당(29.4%), 안산문화광장(14.9%), 안산올림픽기념관(13.6%) 순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9월 열리는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1천88명이 참여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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