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정신건강 위기환자용 24시간 응급병상 운영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극단적 선택 시도자나 정신질환자에게 신속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인천참사랑병원과 글로리병원, 삼정병원, 마음편한병원 등 4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병원은 경찰·소방이나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의뢰받은 환자를 진료해 입원 여부를 정하고, 입원 환자에게는 응급처치와 치료,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인천시는 수도계량기 검침 결과를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손으로 기록해 종이문서로 보관해온 검침 정보를 전산화해 업무 효율을 높였습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수도계량기 관리에 혁신을 이뤘으며, 인천 수도계량기 43만여개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는 창업관련 정보 제공 및 창업자 지원을 위한 '인천창업플랫폼'을 내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창업플랫폼에 그동안 지역 다양한 창업지원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창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축했습니다.

창업플랫폼에는 지역 창업지원사업, 멘토링, 스타트업 정보 등 창업자가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아 창업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시의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 연계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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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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