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G .194 박찬호 손목통증 재발, 당분간 벤치대기 "대수비&대주자 활용"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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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27)가 손목 통증으로 당분간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종국 감독은 2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른쪽 손목 통증이 있어 스타팅은 쉽지 않다. 대수비와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스프링캠프때부터 통증이 있었는데 최근 다시 생겼다. 그동안 타격도 손목 문제 때문에 원할하지 못했다. 훈련량도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손목 통증으로 인해 오키나와 2차 캠프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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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27)가 손목 통증으로 당분간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종국 감독은 2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른쪽 손목 통증이 있어 스타팅은 쉽지 않다. 대수비와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성이 대신 유격수로 나선다. 이날 KIA 선발라인업은 류지혁(3루수) 이창진(우익수) 소크라테스(중견수) 최형우(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고종욱(좌익수) 황대인(1루수) 주효상(포수) 김규성(유격수)으로 꾸렸다.
김 감독은 "스프링캠프때부터 통증이 있었는데 최근 다시 생겼다. 그동안 타격도 손목 문제 때문에 원할하지 못했다. 훈련량도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손목 통증으로 인해 오키나와 2차 캠프에 불참했다. 국내에서 재활과 치료를 병행했고 시범경기 중반부터 합류했다.
개막전 유격수로 나서면서 꾸준히 선발출전했으나 타격이 신통치 않았다. 17경기에 출전해 62타수 17안타, 타율 1할9푼4리, 1타점 4도루, 7득점을 올렸다. 개막 2연전에서 멀티안타를 생산했으나 이후 부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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