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최측근, 전남학숙 관장에 최종낙점…'회전문인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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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라남도 산하 재단법인 전남학숙 관장 공모에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측근의 사전 내정설이 불거진 가운데 25일 <머니s> 취재결과 해당 인사가 최종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머니s>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 전남학숙 관장에 전 전남도 홍보정책보좌관 A씨를 선임했다고 고시했다.
이번 전남학숙 관장 공모에 최종 합격한 A씨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민선 7기와 8기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전남도에 입성해 전남도 도민소통실장과 홍보정책보좌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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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4월 24일자-김영록 지사 최측근 '회전문' 보은인사(?)…사전 내정설 '솔~솔'>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 전남학숙 관장에 전 전남도 홍보정책보좌관 A씨를 선임했다고 고시했다.
앞서 전남 인평원은 지난 3월 28일 전남학숙 운영총괄 업무를 맡게 될 관장 모집에 나섰다. 전남학숙관장 공모에는 대학교수, 교육계 종사자 등 7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응시자들은 김 지사의 최측근이 이번 관장 공모에 나선 것을 두고 '들러리', '사전 내정설', '보은인사' 의혹 등을 제기하며 반발했었다.
이번 전남학숙 관장 공모에 최종 합격한 A씨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민선 7기와 8기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전남도에 입성해 전남도 도민소통실장과 홍보정책보좌관을 지냈다.
한편 전남학숙 관장은 개방형 4호로 연봉은 경력에 따라 최고 8000여 만원에서 하한액 645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내달 1일 전남학숙 관장으로 취임하게된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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