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오는 29~30일 이틀간 제15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개최

김상진 2023. 4.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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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15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를 즐기고 옥곡5일장을 구경하는 여행코스를 제안했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백운산 국사봉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개막일인 29일은 옥곡 5일장이 열린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는 옥곡면사무소 옆 옥구슬건강문화센터 광장 주무대와 국사봉 정상 특설무대 등 두 군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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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 축제장 옆 옥곡오일장(9일) 개장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15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를 즐기고 옥곡5일장을 구경하는 여행코스를 제안했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백운산 국사봉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개막일인 29일은 옥곡 5일장이 열린다.

관람객들이 철쭉이 활짝 핀 백운산 국사봉을 걷고 있다. [사진=광양시]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는 옥곡면사무소 옆 옥구슬건강문화센터 광장 주무대와 국사봉 정상 특설무대 등 두 군데서 열린다.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주무대를 중심으로 난타, 철쭉 가요제 예심과 본심, 광양시립합창단공연, 개막식, 지역가수 공연이 이어지고 국사봉 정상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버스킹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30일은 오전 9시부터 국사봉 철쭉로 등반대회, 우리지역알기 OX퀴즈, 국사봉산상음악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국사봉 정상과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29일은 축제장과 인접한 옥곡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과 흥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62년 개장해 60년 전통을 이어가는 옥곡시장은 4일과 9일에 열리는 오일장으로 신선한 지역 산물과 씨앗호떡, 소금빵 등 이색 먹거리가 풍성하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주말은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를 찾아 곱게 물든 철쭉과 흥겨운 축제를 즐기고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이 풍성한 인근 옥곡전통시장을 찾아 오일장의 흥과 인정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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