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장동윤 "롱디 연애 안해봐..촬영하며 공감했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2023. 4.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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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영화 속 연기를 통해 롱디(롱 디스턴스, 장거리) 연애를 간접 체험하며 공감했다고 털어놨다.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장동윤은 "저는 개인적으로 롱디 연애를 선호하지 않는다. 비슷한 경험은 없다. 이번 영화 촬영을 통해 간접 체험을 했다"라며 "우리가 부모님이나 연인 등과 단기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간접적으로 겪으며 공감대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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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CGV용산=김미화 기자]
배우 장동윤이 25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회초년생 ‘도하’와 인디 뮤지션 ‘태인’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이는 언택트 러브 스토리 '롱디'는 5월 10일 개봉한다. /2023.04.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장동윤이 영화 속 연기를 통해 롱디(롱 디스턴스, 장거리) 연애를 간접 체험하며 공감했다고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장동윤, 박유나, 임재완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와 '서치' 제작진이 공동 제작 하고, 스크린 기기 속 화면만으로 구성된 '스크린라이프' 기법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장동윤은 "저는 개인적으로 롱디 연애를 선호하지 않는다. 비슷한 경험은 없다. 이번 영화 촬영을 통해 간접 체험을 했다"라며 "우리가 부모님이나 연인 등과 단기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간접적으로 겪으며 공감대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장동윤은 "극중 도하가 감정적인데 저와 연애 스타일 비슷하다. 제가 상대적으로 눈물이 많은 편이긴하다"라며 "도하가 마음이 많이 여리고 그런데 저는 그런 것은 아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점은 닮았다. 저도 요새 갈수록 눈물이 많아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롱디'는 5월 10일 개봉한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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