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 "음식은 외교다"…한국계 스타 셰프가 말하는 '백악관 국빈만찬'

안태훈 기자 2023. 4.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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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미국 백악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찬이 진행되는데요.

이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요리사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계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입니다.

백악관은 리 셰프가 한식에 영향을 받은 미국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해 질 바이든 여사가 그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리 셰프가 선택한 메뉴는 무엇일까요?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게살 케이크로 시작해 윤 대통령을 위해 한국의 맛을 접목한 소갈비찜,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등으로 마무리되는데요.

특히 된장 등으로 요리 곳곳에 한국의 맛을 가미했다고 합니다.

리 셰프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음식은 외교이자 우정, 대화, 협업을 위한 일종의 환영의 관문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이 오랫동안 우정을 유지하는 걸 보고 싶다"고 덧붙였는데요. 오늘의 디이슈,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영상제작 및 구성 : 최종운 안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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