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명 참석 '성황'...오세훈 서울시장 특별 강연 "물류 업무 하나로 모을 물류청 신설 필요성"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한국국제물류협회 조찬 포럼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날(25일) 포럼에는 협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 정부기관과 업계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특별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원제철 국제물류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물류산업은 2020년 국내 GDP의 약 8%인 150조 원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다"는 점을 강조하며 각 부처에 나뉘어 있는 물류업무를 하나로 모은 '물류청'의 신설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물류 단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원제철 / 한국국제물류협회장 -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가를 키워낼 수 있는 물류 단과대학을 설립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업계에서 필요한 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대학에 물류 전문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을 업계에 취업시켜야 물류 산업의 전반적인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