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화장 않고 한국 이송…"도착 후 부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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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숨진 방송인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한국으로 이송된다.
25일 뉴스1은 캄보디아의 한 의료 관계자 말을 인용해 서세원의 현지 장례식은 끝났고, 한국에서의 장례식을 진행하기 위해 유족들이 시신 이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서세원의 시신이 현지에서 화장되지 않고 한국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관계자는 "시신은 한국으로 옮겨질 때까지 현지의 한 사원 냉동고에 안치될 예정"이라며 "시신이 한국에 도착하면 부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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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숨진 방송인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한국으로 이송된다. 유족들은 시신이 도착하면 국내에서 부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25일 뉴스1은 캄보디아의 한 의료 관계자 말을 인용해 서세원의 현지 장례식은 끝났고, 한국에서의 장례식을 진행하기 위해 유족들이 시신 이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서세원의 시신이 현지에서 화장되지 않고 한국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관계자는 "시신은 한국으로 옮겨질 때까지 현지의 한 사원 냉동고에 안치될 예정"이라며 "시신이 한국에 도착하면 부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검 후 (서세원의) 사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포폴을 투약했는지, 패혈증인지, 심장마비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고 부연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숨졌다. 고인은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프놈펜 부영타운 인근의 한 사원에 마련돼 있다.
한편 서세원은 방송인 서정희와 2016년 이혼한 뒤 23세 연하 아내 김모씨와 재혼해 캄보디아에서 거주해왔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사이에서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을 뒀다. 재혼 아내와는 슬하에 8세 딸을 키우고 있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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